구글이 안드로이드의 최대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담한 전략을 시도할 전망이다. 바로 이 운영체제가 기기와 운영체제별로 지나치게 파편화되어 있다는 단점을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인가젯에 따르면 구글은 파편화를 종식시키기 위해 운영체제의 주요 기능들을 분할시켜 별도의 다운로드형 업데이트로 구성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 군단은 제각각이다. 1.5, 1.6, 2.0, 2.1에 이르는 4개의 운영체제가 20여 종의 기기에 걸쳐 분포하고 있다. 몇몇 미출시 제품들은 구형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있기도 하다. 소비자들이 혼란을 느끼는 이유다.

인가젯은 '업계 유명인들'이라는 소스를 내세우며 구글이 운영체제에 포함된 표준 안드로이드 앱을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분리시킬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과거 구글 맵스 앱이 밟았던 절차와 유사하다.

이어 구글의 이러한 행보는 코드명 프로요인 차세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부터 시작돼 이후 코드명 진저브레드 운영체제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리케이션들이 운영체제에 통합되지 않고 별도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형태로 분할된다면, 소비자들은 기기제조사나 통신사의 필터링을 거치지 않고 빠르게 새로운 버전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인가젯의 이번 보도는 아직 구글에 의해 확인되지 않은 추측 단계지만 타당성이 높다는 점에서 설득력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editor@idg.co.kr


▶ 원문 :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6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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