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애플 앱스토어에 ‘네이트온’ 등록

네이트온의 공식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이 공개될 전망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커뮤니케이션즈(corp.nate.com 대표 주형철, 이하 SK컴즈)는 지난달31일 애플 앱스토어에 자사가 직접 개발한 아이폰용 네이트온 애플리케이션을 등록했다.

지금까지 SK컴즈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모두 윈도 모바일용으로 먼저 개발됐다. 하지만 모바일 네이트온 애플리케이션은 이례적으로 아이폰용으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 앱스토어 등록에는 약 2주정도의 심의기간이 소요되므로 4월 중순에 앱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아이폰에서 네이트온 애플리케이션은 여러 차례 출시됐다(NATON, NEON 등). 다만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은 개인이 개발했기 때문에 여러 문제점이 발생했다. 대표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된 것이 ▲유료 제공 ▲네트워크 접속 불안 ▲업데이트 부진 등이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폰용 앱은 SK컴즈에서 직접 개발, 서비스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SK컴즈 관계자는 “아이폰용 네이트온 앱 공개와 더불어 안드로이드용도 조만간 공개할 것”이라며 “오는 5월에는 최근 오픈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커넥팅’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원문 :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6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