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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의 황당한 예약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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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5/8) 밤 23:56분경에 김포-오사카 노선을 예매했었는데
오늘(5/9) 오전 11시30분쯤에 다시 확인해 보니 돌아오는 일정이 잘못 되어 있어서
예약 변경을 위해 홈페이지를 살펴보고 있었다.

변경 메뉴를 들어갔더니 이것저것 다시 물어보고 한참 뒤에 변경수수료가 2만원이라면서 결제를 하라고 하더군.
12시간만에 잘못 예약한걸 발견하고 변경을 하려고 한건데 수수료를 내라고 하니 조금 억울한 기분이어서 다시 돌아가서 취소는 어떻게 처리되나 내용을 확인해보려고 취소 메뉴로 들어가봤다.

한 페이지가 뜨길래 그 화면에서는 자세히 모르겠어서 다음 화면이 있는줄 알고
버튼을 눌렀는데 로딩 화면이 나오고 있었고 뭔가 이상해서 X 버튼을 눌러서 닫았는데
예약 조회 화면으로 가봤더니 예약이 취소가 되어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취소 수수료 3만원 자동 결제 ㅡ.ㅡ;;;

이건 무슨 경우인가!

1599-1500 으로 전화해서 사정을 이야기 했더니 이미 취소처리되어서 어쩔수 없다면서
녹음기 틀어놓은듯한 답변만 계속하는 상담원..
어이없게 취소된것도 웃긴데 그걸 상담하는 직원의 태도는 더 어이가 없었다.
고객이 문의를 하면 무조건 안된다고 답변하라고 교육을 받았나보다.

제주항공은 이렇게 융통성 없는 회사인걸까 ?
마음이 변해서 취소를 한것도 아니고 예매가 잘못된걸 바로잡기 위해 살펴보다가 잘못 취소가 된것을..
예매 취소 수수료로 수익 내려고 홈페이지도 그런식으로 만들었나보다.
다른 예매 사이트 같은 경우는 취소하려면 이것저것 확인 절차에 취소하면 어쩌구 하면서 취소 못하게 유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주항공은 정 반대다.

"신속한 취소처리와 수수료 청구"가 목표인듯 하다.

제주항공이 국제선 취항했다길래 이용해 보려고 했다가 이게 무슨 황당한 경우인지 모르겠다.

여행의 들뜬 마음을 제주항공때문에 망치게 되는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