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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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Crime Scene Investigation. 우리말로 범죄현장수사. 미드 열풍의 주역 'CSI' 팬들이라면 평소 궁금했을 질문 몇가지. 앞으로 국내에서 방송될 라스베가스 시즌 7, 마이애미 시즌 5, 뉴욕 시즌 3에선 어떤 내용이 펼쳐질까. 발로 뛰는 CSI 요원들, 그들의 연봉은 과연 얼마나 될까. 아니면 DNA 검사가 그렇게 빨리 이뤄질까..

이들 궁금중을 속시원히 풀어줄 TV프로그램이 오는 9일 방송된다. OCN이 이날 밤 10시부터 다음날인 10일 밤 12시까지 무려 26시간 동안 'CSI 데이 3'를 준비한 것. 프로그램 연출자인 우종상 PD를 비롯해 작가 등 제작진도 CSI 마니아인 만큼 그 내용을 기대해도 좋을 듯 싶다.

먼저 저마다 슈퍼맨 같고 슈퍼우먼 같은 CSI 요원의 연봉은 얼마나 될까. 우종상 PD에 따르면 이 해답은 이미 뉴욕 시즌 1에서 나왔다고. 스텔라 요원이 범인을 심문하는 와중에 범인이 시청자들 대신 스텔라의 연봉을 물어봐준 것. CSI 요원중 고참축에 드는 스텔라의 대답은 "9만5746달러". 우리돈으로 9574만원이다.

DNA 검사는 드라마에서처럼 그렇게 빠를까. 'CSI' 시리즈 중 가장 익숙한 장면을 꼽으라면 역시 현장에서 발견된 혈액을 채취하고 '잠시후' 실험실에서 "피해자의 피와 일치하는데요"라고 말하는 장면. 하지만 우 PD가 직접 취재한 결과 실제 세척과정만 18시간, 여기에 증폭, 분석기 돌리기 등 전과정을 포함하면 총 40시간이나 걸린다고.

이밖에 우 PD가 확인한 것으로는 라스베가스에서 나온 카지노의 대부, 캐서린의 아버지 샘 브라운(스코트 윌슨)이 한국 영화 '괴물'에 나온 미군 의사 더글러스라는 것, 깜깜한 실내서 항상 후레쉬를 들고 수사하는 CSI 요원들, 실제로는 대낮처럼 환하게 조명을 켜놓고 한다는 것 등등.

PPL에 얽힌 사연도 재미있다. 제작진이 확인한 'CSI' 속 한국 제품으로는 LG PDP(마이애미 시즌 4-에피소드 18), LG핸드폰(마이애미 시즌 3-에피소드 4), 삼성 애니콜(라스베가스 시즌 4-에피소드 11) 등. 현장조사를 위해 사용하는 DVD 플레이어에서도 삼성의 로고를 볼 수 있었다고.

한편 'CSI 데이 3'에서는 지금까지 방송되지 않은 'CSI' 새 시즌의 베스트 에피소드만을 엄선해서 미리 공개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11일 시작하는 마이애미 시즌 5, 7월 예정인 뉴욕 시즌 3, 8월 예정인 라스베가스 시즌 7에서 각각 8편씩 총 24편의 'CSI'를 미리 방송한다는 것.

CSI 마이애미 시즌 5에서는 호라시오 반장의 카리스마가 잘 드러나는 5편, 14편, 15편 등이 방송되고, 뉴욕 시즌 5에서는 뉴욕에서 벌어지는 악랄한 사건들만 모은 4편, 6편, 11편 등이 방송된다. 라스베가스 시즌 7에서는 계획적인 살인의 백미 '미니어처 사건'을 다룬 2편, 7편, 10편 등이 한국 시청자를 미리 찾아간다.

또한 이번 'CSI 데이 3'에서는 용이 감독이 26시간 동안 MC로 나서 눈길을 끈다. '최국의 별을 쏘다' 팀도 출연, CSI 각 도시별-캐릭터별 특징을 코믹하게 분석한다. 70년대 '600만불의 사나이'부터 2000년대 'CSI'까지 미드 열풍을 분석한 '미드의 거룩한 계보'도 올드팬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킬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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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r.moneytoday.co.kr/view/star_view.php?type=1&gisano=2007060809551319850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지역에 위치해 있는 구글 본사. 흔히 '구글플렉스(Googleplex)'라고 불리는 이 곳은 개발자들의 천국으로 잘 알려져 있다. 회사의 모든 시설들이 개발자들의 생활 패턴에 맞춰 설계, 운영되기 때문이다.

지난 1일(현지시각) 오전 세계일보를 비롯해 주요 한국 기자 및 블로거들은 구글 본사의 초대를 받아 약 4시간여 동안 '구글플렉스'를 방문했다.

B43번 건물로 들어가 B42번 건물까지 둘러본 뒤 B40번 건물 앞마당에서 구글러들이 즐겨 찾는 카페테리아(식당)의 뷔페식 점심식사를 즐겼다. 이 건물들은 모두 통로로 한데 연결되어 있다.

이에 앞서 하루 전인 지난달 31일에는 마운틴뷰 부근인 '산호세 컨벤션 센터'에서 '제 1회 구글 개발자데이 2007'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저녁에는 마운틴뷰 구글 본사에서 오후 9시까지 저녁 파티가 진행됐다. 전 세계에서 참여한 다양한 이력의 개발자들은 구글이 제공하는 식음료, 유흥시설 등을 이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글플렉스 = 구글 본사가 위치한 마운틴뷰 지역을 달리 부르는 말이다. 구글은 지난해 6월 ‘셋방살이’에서 벗어나 ‘구글 플렉스(The Googleplex)’를 모두 매입할 계획이라고 알린 바 있다. 구글은 그 동안 본사 부지(1600 Amphitheatre Parkway 및 1200-1500 Crittenden Lane)의 건물들을 빌려 사용해 왔다.

미국 SEC(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의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구글은 캘리포니아 마운틴뷰(Mountain View) 본사를 총 3억1900만달러(한화 약 3000억)에 사 들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9만 평방미터 규모의 구글 본사는 구글 소유로 넘어갔다. 3억1900만 달러라는 조건에는 마운틴뷰 시 정부에 월 31만5000달러를 지불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구글 본사가 위치한 곳의 이전 건물주는 실리콘 그래픽스사(SGI : Silicon Graphics, Inc.)로 한때 그래픽 워크스테이션 업계의 독보적인 존재였다. 그러나 건물을 지은 뒤 실적 악화로 인해 현재는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수준이다.

구글은 쓰레기 적치장으로 사용되던 현재 본사 지역을 2003년부터 부동산 임대업체 4곳서 빌려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들이 모여 생활하면서 구글 플렉스는 ‘테크놀로지 신전’(technology temple)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세계일보 2006년 2월 22일자 '타임, 구글 본사의 모습을 담다' 기사 참조>

<세계일보 2006년 6월 16일자 '구글, 셋방살이 벗어났다'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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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egye.com/Service5/ShellView.asp?SiteID=&OrgTreeID=3118&TreeID=1051&PCode=0070&DataID=200706041750002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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