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한.미 합동 '키 리졸브' 훈련에서 수중 용접 특수훈련을 하고있는 해난구조대(SSU) 심해잠수사와 미군 태평양 UCT(Underwater Construction Team-2) 잠수사. 2010.3.31 전문가들 "구조요원 생명줄 끊길 수도" 구조대 "물 아래 우리 장병들 포기못해"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천안함 실종자 구조작업을 벌이던 해군 특수전여단 수중파괴대(UDT) 요원이 작업중 숨지는 등 사고가 발생하면서 군 당국이 심해잠수복 투입을 검토 중이지만 당장은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갈수록 더 거세지기만 하는 유속(流速) 때문에 수면에서 잠수복까지 공기를 공급하는 이른바 '생명줄'이 끊기거나 장애물에 얽혀 잠수사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31일 국립해..